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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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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배우고 있는중이지만, 우선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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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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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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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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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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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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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주말이네요. 가계부를 저번주 일요일 부터 사용해봤습니다.
원래 와이프가 사용하기로 했는데 어쩌다 보니 제가 쓰게 되었네요.
통장등록하고 카드등록하고 분류항목새로 만들고 첨엔 애를좀 먹었습니다.
더욱이 각 통장마다 잔고확인하고 4월달치를 입력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는데요,
이젠 조금 익숙해지는군요.
기존의 다른 가계부와 사용하는 방법이 달랐지만,오히려 그 구성이 더 좋네요.
오히려 더 편리했습니다.
와이프는 너무 어렵다고 했지만, 전 조금 하다보니 하나씩 알겠더라구요.
무엇보다 분류항목을 새로 구성할 수 있어서 편리했고요.
총자산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출금액과 우리가 현금으로 지출을 얼마하고 있고, 카드 지출이 얼마인지
바로 확인이 되는점도 편리하고요. 특히 엑셀처럼 정렬을 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전 그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아..조금 길어졌네요;;
이렇게 구성된 분류항목별로 입력을 하다보면 내가 자주 돈을 쓰게 되는
항목을 알 수 있겠더군요.
아래는 저희 집 분류항목입니다.
<수입>
-내 월급
-와이프 월급
-보너스
-기타 (용돈도 포함입니다.^^; 저흰 아직 어른들께 가끔 용돈을 받습니다.)
<지출>-보험료(국민연금,의료보험,보험료,기타요금)
-의류비(상의,하의,기타잡화)
-식대비(외식,배달,부식비,주식비,군것질,)
-교통비(택시,전철,버스)
-생활비(생활용품,핸드폰요금,전기세,수도세,용돈,기타)
-문화비(도서,영화/공연,여행,유흥비,기타)
-경조사(선물,용돈,회비)
처음엔 유리트 가계부에 있는 분류를 삭제할건 삭제하고 수정할 건 수정하고
썼는데 나중에 보니 사용하지 않는 항목들이 저희에겐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만들어보자 하고 머리맞대고 만든 저희만의 항목입니다.
이렇게 적으니까니 우선 예산짜기도 훨씬 더 쉬웠고요.
나중에 검색을 해서 볼때도 눈에 쏙 들어오는게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통장등록에서는
와이프 통장이랑 제통장 모두 등록하고요.
안쓰는 통장은 자주 사용하는 통장으로 아주 이체시켜놓고 제외시켰습니다.
우선 생활비 통장으로 한개 갖고있고,
제통장과 와이프통장(월급통장),그리고 적금 통장이 2개 총 5개를 등록했습니다.
저희는 각자가 정해진 날짜에 적금통장에 각각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
카드도 이번에 몇개만 남겨두고 모두 제외시켰습니다.
이렇게 한후 고정지출에서 각 각 월급통장에서 생활비 통장으로
정해진 날짜에 이체 시켜놓도록 등록해놓구요. 적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되는것도
고정지출로 등록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가계부 정리는 각자가 매일 저녁에 10분씩 자기가 사용한 내역들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얼마나 아껴쓰는지 지켜보기로 했고요.
이렇게 가계부를 쓴지 1주일이 되가는데요.
일기도 같이 적기로 했습니다.
일기라기보다는 나의 하루 일을 적고, 와이프가 또 보태서 적고
교환일기형식으로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역들이 많지 않아서 아직 보고서에서 분석을 해봐도 많지 않아서
아직 공개가계부에 올리지는 않았는데요.
1달 꽉 채워서 공개가계부에 한번 올려보려고합니다.
모두 가계부 쓰시는데 어려운 점이 많으시겠지만,
이렇게 가계부를 쓴다고 결심을 하고 적다보니 웬지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뉴얼이 빨리 업데이트되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어려울때
배울 수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너무 맘에 드는 가계부를
사용하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만드시느라 무지 고생하셨을거 같네요.
처음 초기투자가 있지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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