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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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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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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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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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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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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글남기네요.결혼한지 이제 3개월되어 가는 새댁? 입니다.
남편과 함께 시댁에서 살고있는데요. 생활비를 제가 받아서 관리를 합니다.
총 생활비를 매월초 150만원 주시는데요. 공과금은 어른들이 내주시고요.
첫달엔 돈이 몇 만원 펑크나서 제돈으로 매꾸고요.
두번째달부터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가계부를 쓰게 되었어요.
가계부를 쓰면서 저희는 마트대신 근처 시장으로 가는데요.
시장은 확실히 마트보다 덤으로 주는것도 있으시고 야채값이 반이나 저렴해서 장은 시장에서
보구 옷이나 기타 음료수등을 사러 마트에 가요.
4식구라 먹는것도 만만치 않고 솔직히 거의 먹는데 사용을 합니다.
남편월급이 150만원인데요.; 여긴 지방이고 아직 1년이되지 않아 많지는 않지만,
생활비로 50만원 내고 남편용돈10만원 내용돈10만원하고 남은 80만원을
이번달 부터 적금넣고 하려구요. 아직은 적금도 든게 없고
보험은 부모님이 들어준게 단데요. 자꾸 저도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보험을 조그만걸로 하나 들려고요.
어쨌든, 많이 모아서 꿈을 이뤄야 할텐데 말이죠.^---^
아직 가계부를 2개 쓰고 있지는 않아요.( 만약 저희 같은 경우엔 어떻게
써야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기타 외식을 할 경우는 부모님이 대주시고요.
제가 가계부를 쓰면서 좋았던 점은. 예산을 짜고 그날 바로 가계부 입력을 하면요.
시장갔다가 맛있어 보인다고 식혜나 족발 이런걸 안사오니깐,
150만원내에서 쓰게되는거였어요
첨에 150만원으로 생활할때는 나름대로 아껴썼는데도. 남는게 없고 도리어 펑크가 났었는데
저번달에는 10만원 정도 남아서 고스란히 제몫으로 챙기게 되었답니다.
우선 내가 다음달에 아껴야 하겠다 싶은 내용은 평가를 내려서 지출에 신경을 썼답니다.
아직 통장등록도 안해보고 모르는게 많은데요.
생활비로 받은돈을 은행개설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많이 번거로워서 전 제가
현금으로 모두 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총자산에 보이는 현금이 제게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랍니다. *^^*
결혼전에는 그냥 다이어리에 적구 그랬는데. 생활비를 타서 쓰다보니
적어야 겠더라구요.결혼을 하고 나니깐
변하는게 참 많네요^^;;
오늘어버이날인데 모두 재밌는 이벤트 많이 하셔서 행복충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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