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는 명절이 있어서 가계부 쓰는게 더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경조사도 1월에 몰려있다보니 지출의 3/1일이 경조사비 지출인거같아요
매년 설날마다선물 하나도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막상
날이 닥치면 급하게 선물을 마련하느라고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고요
선물 받는것도 좋아하고 주는것도 좋아하다보니 이런 경조사지출비가
매달 많은거같아요.
이번달 아직 많이 남았는데 가계부 결산을 해보니 예산이 까닥까닥
푹푹 한숨만 쉬구요 남편한테 돈없다고 이거하지 말자 저거 하지 말자 하는것도
남편기를 너무 꺽는거 같기도 하고 미안하고 그래요.
전 가계부 결산을 보면 필요없는 지출이 한 눈에 보이니깐 좋구요
큰 분류항목별로 얼마를 썼는지 일목요연해서 다른 보고서들은 거의 사용안해도
매달 가계부 결산만큼은 꼭 보고 또 매달 말일~초에 출력을 해서 모으고있어요.
가계부를 쓰는게 저다보니 1순위로 제 지출을 먼저 줄이게 되는게
좀 기분나쁘기도 하지만 평소에 너무 알뜰하지 않은 성격이라서
당연히 줄일 의복비 줄여야지 하고 참고 있어요^^
딸내미 한복은 마트에 가서 이월상품으로 샀더니 3만원이나 더 저렴하네요
딸내미는 모르지요 아직 어릴때 이렇게라도 모은 돈(쓸돈이었지만 아낀돈으로)
3만원 빼야하지만 원래 예산이 5만원정도여서 1만원만 돼지 저금통에 넣었어요
아직 적금도 많이 못들고있고 돈도 많이 안모여져서 이렇게 티끌이라도
모아봐서 얼마나 모아질까 기대반으로 모으기 시작했어요..
새해에 적금통장 천만원 들고싶고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는게 소망이에요
제가 하는 공부도 더 열심히 놀지말고 하자는게 제 목표구요..
유리트 가계부 회원님들 가족에 건강과 희망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福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