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찹쌀이 있다면 약밥을 할 수 있어요^^
약밥을 할때는 압력밥솥 전기밥솥 모두 좋아요.
찹쌀을 1~2틀 요즘처럼 시원한 베란다에서 불렸다가 하시면 되요..
그러면 갖가지 재료넣고 물은 밥이 잠길만큼만 부운뒤 취사하시면 되거든요..
방법은 검색해보시면 많으니깐;; 히히..
뽀인트는 찹쌀을 푹 뿔리는 일!!
2..냉장고에 무가 있다면..무밥이런것도 해먹어 보세요^^
추운날 별미가 될 수 있어요~
3..시금치를 사왔을때..
시금치를 버무릴때 참기름대신 들기름을 넣어도 이색적인 맛!
참깨는 갈아서 넣으면 더 고소해요^^
4..감이 많을때는..
감을 일단으로 짜악~깔아 놓고(펼쳐놓고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연시가 되어요..
그러면 냉동고에 넣어놓고 내년 여름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5..부사는 오래 보관하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언능 썩기전에 드시고 되도록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좋아요.
아니면 미리 사과잼을 만들어놓고,,
나중에 만두피를 사다가 사과파이를 해먹는것도 하루 간식으로 손색없을듯..
6..쌀튀밥 한봉지..(쌀이랑 보리를 뻥튀기 해왔다면..
한동안 잘 먹다가 안먹게 되더라구요..그럴때 좋은방법^^)
갱엿을 사다가 녹여 쌀과자를 만들어 먹어요..
7..시장에 가실일이 있다면 팥을 국산으로 5,000원 어치 사오세요.
푹 삶아두었다가 냉동실에 두고 밥할때 가끔 조금씩 넣어서 먹어도
현미밥이나 콩밥보다 아이가 더 잘먹어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쓸일이 생기더라구요..
8..엿기름 500g 그냥 한번 사보기.
엿기름을 사다놓으면 이거 어디다 쓰다 검색해보세요.
의외로 엿기름의 작용으로 오래먹을수있는 음식 만들수가 있어요.
'황석영'의 책중에서 '노티한점 먹고 싶구나~' 하면서 '노티'라는
음식이 나오는데요..그것도 요 엿기름만 있으면 쉽게 해먹을 수있어요.
플러스..찹쌀가루도 500g 정도 사다 놓으시면 죽이나 여러가지 음식에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
그냥 적어보았어요..
저도 한해가 저물어 가다보니 요모조모 살림솜씨가 꽤 는거 같네요..
요렇게 적다보니..옛날엔 전혀 몰랐던 것들..친구들이 보면 놀라겠어요.
요즘 제 친구가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네요.
좋은 남자 없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