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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과 금요일은 남편이 문화센터 강의 나가는 날입니다~~
워낙 공방에 나갈때도 도시락을 가끔씩 싸주기도 하곤 했지만~~
간간히 안먹고 그냥 가저올때가 다반사죠~~
맛없어서 그러냐구요??
천만에욤~~ 울신랑 김치국물만 있어도 밥한공기 먹는
아주 착한 남편이거든요~~
가끔씩 와서 밥사주고 가는 친구들 덕분에
아침에 수고해서 싸준 도시락이 그냥 와서 다시 저녁밥상에서 먹을때가 있어욤~~ㅎㅎ
하지만 오늘같은날은 수업이 3시30분에 끝나지만,,
그때까지 밥먹을 시간없이 수업이 있기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김밥을 꼭 사먹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도시락을 싸줍니다~~
김밥 두줄대신
또띠아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치즈,소세지,햄,크래미등 기호껏 넣고 싶은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저는 토마토 없어서 생략했구욤~~ 있으신 분들은 넣어주세요~~
야채는 치커리와 상추잎도 준비하구욤..참참!! 양파도 준비끝~~
냉동되었던 또띠아는 해동해서
후라이팬에 살짝 데워서 준비하시고~~
또띠아 위에 치즈,햄,크래미 올리고
양파는 물에 담궈 매운맛 빼주시고 양파도 올리시고~~
머스타드,마요네즈,케찹 뿌리시고~~
상추,치커리 올리시고~~
돌돌 말아 랩으로 싸주신후~~
반으로 잘라서 드세요~~
저는 바빠서 소스를 걍 뿌려 주었는데...
양파를 물에 담궈 아린맛 빼주시고 다져서
머스타드소스와 마요네즈1:0.5비율과
요리당 살짝 넣어서 섞어주세욤~~
요때 피클을 다져서 넣어도 좋아욤..
요렇게 소스를 만들어서 뿌려드셔도 맛있어욤~~
사실 내일 잡지촬영이 있어서 공방청소를 좀 해야해욤~~
울집 주방이 워낙 협소해 공방에서 촬영하기로 했거든욤..
그래서 청소하려고 저도 두개 싸가서 먹었답니다~~
으메~~ 넘넘 맛나염~~
콜라가 2% ,피클이1% 살짝 그리웠지만~~
맛있는 점심이었답니다~~
울신랑 지금쯤 수업 마무리 하면서
먹고싶은 열망에 타오르고 있을겁니다~~
다녀오는 목소리에 미소를 담뿍 담을 수 있는
또띠아 샌드위치~~
식빵으로도 롤식으로 말아 드실 수 있는데
조금 두꺼워서 버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