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많으시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도 많더군요.
학령기 전 아이들 기본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일반병원에서 맞게되면 보통 4만원 이상인데요, 보건소에서는 무료지요.
보건소에서 맞으면 불안하다는 분도 계실테지만 과거엔 보건소가 좀 낙후됐는데 지금은 예진도 모두 하고 있구요 관리도 잘 해주고 있답니다.
단, 저는 아이가 예방접종 시기 무렵에 크게 아팠다던가(가령 감기로..)하면은 일반 병원에서 맞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청진이나 시진은 해도 중이염이 있는지 목이 부었는지 알 수 있는 기계는 없거든요. 아이가 건강하다면 보건소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어른이나 애기들 간영 항체 안 생겨서 다시 접종을 해야 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약 오천원정도 접종비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 임산부들이요, 철분제 먹어야 하잖아요.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철분제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임신했을 때 줄 곧 보건소에서 타다 먹었지요. 그냥 임산부 등록만 하면 모두 준답니다. 철분제도 일반 시중에서 파는 걸로 주구요. 단, 보건소마다 약이 틀리기도 한답니다.
저희 세금으로 운영되는 보건소 잘 활용해야 하지 안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