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닐땐 아침에 마시고 출근하려고 500ml우유를 격일로 배달시켜 먹었었어요. D 우유였는데, 한개에 1200원씩 한달에 18000원돈이 나갔더군요. 집에 있은 뒤론 끊고 그때 그때 마트에서 사다 먹으니 한달에 만원이 채 안드네여. 배달 끊을 때 배달사무소와 한바탕 요란하게 싸워야 했지만- 그동안 받은 무료사은품을 변상하라는 둥 말도 안되는 소릴 해서- 시간이 갈수록 잘했단 생각을 합니다.
우유나 요쿠르트는 마트에서 상시 할인하는 품목이고, 우유 1000ml짜리가 1700~2000원씩에다 유효기간이 일주일이나 남았어도 180ml자리 한개씩 덤으로 붙여 팝니다. 게다가 요새 각종 웰빙 기능성 우유며 음료수가 많아 선택의 기쁨도 한몫 합니다.
예전 저처럼 정신없이 일하느라 세상물정 모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